LED로 고품질 채소묘 대량 생산
내장산육묘장, 연간 400만주 키워 … 활착률 높이고 기간은 줄여
화학뉴스 2013.03.25
자연광 대신 LED(Light Emitting Diode) 빛으로 채소묘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3년부터 소성면 내장산프러그육묘장(대표 최영근)이 입체식 LED 조사시설 230평방미터 등을 갖추고 수박, 오이, 토마토, 고추 등의 연간 400만주의 묘를 생산한다. 육묘장은 2012년까지 자연광을 이용해 채소묘를 생산했으나 햇빛이 너무 강하거나 약한 날, 겨울철, 비오거나 흐린 날에는 묘를 키우기가 어려워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청색과 적색의 LED 인공광(빛)을 이용한 접목묘 생산시설을 설치했다. LED 인공광은 기존의 10분의1 조사면적에서 일정한 광량을 쬐어 채소묘의 활착률을 기존 85%에서 95%로 높이고 활착기간도 2일 줄였다. 안정적으로 채소묘를 생산하는 것은 물론 인건비와 관리비는 40% 줄어 1년 정도면 투자비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센터 최인웅 소성농업인상담소장은 “IT와 농업을 융합해 일손 부족과 생산비를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고품질 채소묘를 생산하는 기술로 도내에서 첫 성공사례”라며 시설을 확대 보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3/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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