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첨단소재 기술 집중육성
차세대전지부터 그래핀까지 연구시설 확충 … 연구개발 지원
화학뉴스 2013.03.25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이끌 첨단소재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 울산시, 울산과학기술대 등이 공동 투자한 첨단소재 연구시설은 차세대전지 원천기술센터, 융합신소재센터, 저차원 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 생체소재 연구센터, 줄기세포연구관 등이다. 차세대전지 원천기술 연구센터는 울산시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이 총 247억원을 투자해 2011년 6월 울산과학기술대에 설치했다. 울산시가 자동차, 조선, 화학에 이어 제4주력산업으로 선정한 전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지 융합기술과 태양전지 전극소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정부, 울산시, 울산과기대, 한국화학기술연구원(KIST) 등이 투자해 2012년 9월 설립한 융합신소재센터는 나노 융합과 에너지·환경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센터는 2017년까지 총 185억원을 투입해 에너지·환경 융합형 신소재, 고효율 산화촉매, 나노입자 활용 분리막 소재 등을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연구개발은 물론 인력 양성, 산업화와 국제화의 거점기능을 하는 세계적 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비 등 125억원을 투입한 울산과학기술대 줄기세포연구관은 생명·의학 연구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특화된 생체효능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대에 건축하고 있는 첨단생체소재 연구센터는 신약·생의학소재 연구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차원 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는 차세대 핵심소재로 주목받는 그래핀(Graphene)을 연구하기 위한 시설로 3월22일 울산과학기술대에 착공했다. 센터가 2014년 완공되면 차세대 반도체와 전극소재로 급부상하는 그래핀을 연구개발해 지역의 신성장동력산업 발전과 세계 탄소소재 시장 개척을 주도할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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