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폴리실리콘 풀가동 “유지”
폴리실리콘 kg당 18.5달러 형성 … 장기계약 위주로 고가에 거래
화학뉴스 2013.03.26
OCI(대표 백우석)는 태양광 시장이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폴리실리콘(Polysilicon) 플랜트를 3월 풀가동으로 전환했으며 당분간 높은 가동률을 유지할 계획이다.
OCI는 태양광 시장 악화에 따라 군산 소재 폴리실리콘 6만2000톤 공장의 가동률을 2012년 4/4분기에 50% 이하로 낮추었고 1-2월까지도 50-60% 수준의 낮은 가동률을 유지했으나 3월 가동률을 100%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폴리실리콘 가격이 3월20일 kg당 18.5달러를 형성하며 2월 말과 비교해 20% 이상 상승하는 등 회복세가 짙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OCI는 현물거래보다는 장기계약이 주를 이루고 있어 현물가격인 18달러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OCI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반덤핑관세 문제에서 OCI는 자유롭기 때문에 폴리실리콘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이라며 “중국기업들이 가격을 계속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풀가동 체제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다른 관계자는 “반덤핑관세 부과는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 지켜보아야 한다”며 “태양광 시장의 구조조정도 지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03/26>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 OCI, 2년 연속 에코바디스 GOLD | 2025-10-01 | ||
[안전/사고] OCI, 협력기업 중대재해 예방 | 2025-09-12 | ||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한화‧OCI 미래 불안하다! | 2025-08-21 | ||
[신재생에너지] OCI홀딩스, 태양광 사업 매각으로… | 2025-08-19 | ||
[신재생에너지] 폴리실리콘, 미국 수입제한 “우려” | 2025-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