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생수에서 타목시펜 검출
생수 5병 중 1병꼴로 유해물질 함유 … 잠재적 칵테일 효과 우려
화학뉴스 2013.03.28
프랑스에서 시판되는 생수 5병 가운데 1병꼴로 금지된 살충제나 의약품 찌꺼기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자유재단이 소비자단체 <6000만 소비자>와 공동으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47개 생수의 잔류물을 조사한 결과, 비텔·볼빅·코라·크리스탈린 등 21%인 10개 브랜드 생수에서 극소량의 의약품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특히, 몽루쿠·생트요르·살브타·생타르망·셀린크리스탈린 등의 생수에서는 유방암 치료에 이용되는 합성 호르몬 종류인 타목시펜(Tamoxifen) 성분도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6000만 소비자> 단체는 “비록 극소량이지만 타목시펜이 검출된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다른 물질과 혼합될 때 뜻밖의 결과가 나오는 <잠재적 칵테일 효과>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화학저널 2013/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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