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 신용등급 BB+로 강등
한국신용평가, BBB에서 하향조정 … 영업실적 악화에 신인도 저하로
화학뉴스 2013.03.29
웅진에너지(대표 이재균)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는 3월28일 웅진그룹 계열의 태양전지용 잉곳과 웨이퍼 생산기업인 웅진에너지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유동적)으로 강등했다. 주요 태양광제품 가격이 하락하고 수요도 위축되면서 2012년 매출액이 2011년에 비해 50% 수준으로 급감하고 1000억원 상당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2000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손실로 2011년 기준 부채비율이 2010년보다 60%포인트 이상 높아지고, 영업현금창출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재무구조와 원리금 상환능력이 현저히 악화된 것도 신용등급 조정요인으로 작용했다. 모기업인 웅진홀딩스가 현재 법정관리 상태이기 때문에 신인도가 저하되고 모기업으로부터의 지원 가능성이 떨어진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12년 말 기준으로 웅진에너지의 단기성차입금은 1370억원으로 2011년의 1070억원보다 늘어난 반면 현금성 자산은 380억원으로 1350억원에서 대폭 감소했다. <화학저널 2013/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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