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석유제품 수출이 6분기 연속 수출 1위를 차지했다.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1/4분기 석유제품 수출액(잠정)은 144억달러로 125억달러인 반도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4분기 수출액은 2011년 1/4분기에 비해 4.4% 증가했다.
석유제품은 분기별로 2011년 4/4분기부터 수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012년 수출액은 561억달러로 연간으로도 1위를 달성했다.
석유제품의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수출 시장을 다변화한 결과로 판단된다.
수출비중이 높았던 중국은 경제성장 둔화로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7.5% 줄었고, 일본도 엔화약세의 영향으로 수출액이 12.7% 감소했으나, 아세안(ASEAN) 수출은 30.1% 급증하고 중남미 수출도 19.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수출단가는 2012년 3월에 비해 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