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유출 타격으로 주력사업에 집중 … 중국·한국은 기회
화학뉴스 2013.04.04
BP(British Petroleum)는 주력인 석유와 가스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31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풍력발전 자산을 매각할 것이라고 4월3일(현지시간) 발표했다.BP의 계획은 복구비용이 420억달러인 원유 유출사고 피해에서 회복하려 힘을 쏟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런던에 본사를 둔 마크 솔트 BP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미국 9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16개 풍력 발전단지의 소유 지분을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발전단지의 총발전용량은 약 2600MW에 달한다. BP는 공사를 시작할 2000MW의 풍력 발전설비를 포함해 다양한 건설단계에 있는 풍력발전 사업도 매각 처리할 계획이다. 밥 더들리 최고경영자(CEO)는 2010년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 이후 핵심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380억달러에 달하는 유전, 송유관, 정유설비를 매각했다. 2011년에는 태양광 사업에서 철수했고 스코틀랜드의 이산화탄소 포집 사업에 대한 투자도 접었다. 솔트 대변인은 “석유와 가스분야에 더 집중하고 지속적 성장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미국 풍력발전 자산을 매각하기로 결졍했다”고 밝혔다. 풍력 발전분야를 매각하면 BP의 재생에너지 사업은 바이오연료 연구와 브라질의 에탄올(Ethanol) 정제사업으로 축소된다. BP의 존 브라운 전 CEO는 1997년 석유 이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당시 BP는 메이저 석유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구온난화에 맞서 예방적 조치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BP의 풍력발전 분야 자산가치는 MW당 150만-200만달러 수준에 달한다. 오리건의 포틀랜드 소재 네비건트 컨설팅의 브루스 해밀턴 국장은 “BP의 자산 매각은 미국 풍력발전 시장에 진입하려는 중국과 한국 등의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BP는 지난 5년간 미국 에너지 개발을 위해 55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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