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N(Acrylonitrile) 가격은 4월2일 CFR SE Asia 톤당 1820달러로 90달러 폭락했다.
아시아 AN 시세는 중국 무역상들이 더 이상 재고축적이 어려워 재고를 현금으로 거래하면서 가격이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CFR FE Asia는 톤당 1810달러도 톤당 1820달러를 기록하면서 3월 말에 비해 90달러 폭락했다.

3월 마지막 주 중국 거래가격은 1만2600-1만2800위안으로 수입가격 기준 1668-1694달러를 형성해 3월 셋째 주보다 700-900위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수가격은 3월 둘째 주에 이어 또 다시 700-900위안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 내수가격은 재고가 가득 차 중국 무역상들이 현금거래를 하면서 급격히 하락했다”며 “다운스트림인 아크릴섬유(Acrylic Fiber)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시장이 AN 가격이 오르기 전에 회복돼야 하지만 빠른 시일 안에 수요가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아크릴섬유 관계자는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수요가 좋지 않다”고 밝혔다.
원료 프로필렌(Propylene)은 3월 마지막 주와 비교해 FOB Korea 톤당 1300달러로 현상을 유지했고, CFR China는 톤당 1345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배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