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itomo, 석유화학 재편 구체화
Chiba 크래커 가동 중단 … 다운스트림 생산능력도 약 20만톤 감축
화학뉴스 2013.04.12
Sumitomo Chemical이 일본 Chiba 소재 에틸렌(Ethylene) 크래커를 가동 중단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유도제품의 다운사이징 방안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에틸렌 생산능력 베이스 20만톤 수준을 감축할 계획 아래 PE(Polyethylene), SM(Styrene Monomer)/PO (Propylene Oxide) 스윙 플랜트 등 대형 석유화학제품의 생산능력 감축 및 가동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Sumitomo Chemical은 2015년 가을 정기보수 시점까지 Chiba 소재 에틸렌 41만5000톤 크래커를 가동 중단하고 Maruzen Petrochemical과의 합작기업인 Keiyo Ethylene의 76만8000톤 크래커로 1기화하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일본 석유화학 사업규모를 에틸렌 생산능력 베이스 60만톤에서 40만톤으로 축소할 계획 아래 Chiba소재 에틸렌 유도제품 플랜트의 다운사이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Chiba에서는 LDPE(Low-Density Polyethylene), LLDPE(Linear Low-Density PE), EVA(Ethylene Vinyl Acetate) 등 PE계와 자회사인 Nihon Oxirane의 SM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또 Ehime 소재 기초화학제품 플랜트에서는 수익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CPL(Caprolactam), MMA(Methyl Methacrylate)를 대상으로 신규 프로세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2013-2015년 신규 중기경영계획을 통해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Sumitomo Chemical은 일본, 싱가폴, 사우디에서 석유화학 및 기초화학을 사업화하고 있다. 싱가폴은 고부가가치제품의 전략거점으로, 201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2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사우디는 원료‧연료코스트 경쟁력이 높은 수익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미국의 셰일가스(Shale Gas) 혁명, 중국의 대규모 신증설 영향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채산성이 악화된 사업에서 철수하거나 규모를 축소하는 등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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