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콘, 대형TV 시장진출 가속화
5월 70인치 LCD TV 출시 … 일본·중국 투자하며 시장점유율 확대
화학뉴스 2013.04.15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하청 생산하는 중국 팍스콘(Foxconn)이 대형 TV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팍스콘은 5월 중 70인치 LCD (Liquid Crystal Display)TV를 출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타이완 중앙통신(CNA)이 4월14일 보도했다. 2012년 11월 60인치 초저가 LCD TV를 중국과 미주 시장 등에 내놓은 6개월여 만이며, 70인치는 인터넷 접속 등 스마트 기능이 기본 내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3D 시청이 가능한 것과 시청기능이 없는 TV 2종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Foxconn은 밝혔다. Foxconn은 판매전략의 핵심인 가격은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타이완 언론은 60인치 TV가 경쟁기업 가격의 절반수준으로 공급된 점으로 미루어 70인치도 시장의 시선을 끄는 저렴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Foxconn은 2012년 LCD 패널을 생산하는 일본 Sharp의 오사카 Sakai 공장 지분 일부를 인수한데 이어 중국 ChongQing에 300만대 생산규모의 대형 TV 공장을 신설하기로 하는 등 가전부문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IT 전문지 디지타임스는 팍스콘의 TV 시장 본격 진출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시장 점유율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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