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염소가스 누출 사고
4월14일 CA 공장에서 4kg 50분 유출 … 6명 부상당해 병원으로 이송
화학뉴스 2013.04.15
4월14일 오전 10시10분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삼성정밀화학 CA(Chlor-Alkali) 공장에서 염소(Chlorine) 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2명과 인근기업 근로자 4명 등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 누출 사고는 CA 공장 인근 다른 회사 직원들이 “이상한 냄새가 나 머리가 아프다”며 퇴근하다가 경찰에 알려 경찰과 소방당국이 함께 출동해 확인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6명 모두 경미한 부상으로 간단한 검진을 받았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정밀화학은 총 4㎏의 염소가 50분 가량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염소는 위험물관리법 상 위험물은 아니지만 환경부의 사고대비물질로 분류돼 있으며, 울산시는 극소량의 염소만 공장 밖으로 누출돼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울산공장은 에폭시수지(Epoxy Resin) 등 산업용 기초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울산시, 소방당국,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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