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tamina, PP 25만톤 합작
Chandra와 공동으로 2015년 가동 … 포장재 수요신장 대응
화학뉴스 2013.04.18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기업 Pertamina와 석유화학 메이저 Chandra Asri Petrochemical이 PP(Polypropylene) 증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PP 수입량은 경제성장의 영향으로 식품포장재용 수요가 확대돼 50만톤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Pertamina는 Chandra와 공동으로 Balangan 정유공장에 PP 25만톤 플랜트를 건설해 2015년 가동할 계획이다. Pertamina는 프로필렌(Propylene) 41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2014년 Cilacap 소재 RFCC(Residue Fluid Catalytic Cracker)를 완공함으로써 18만톤 확대해 프로필렌 60만톤 공급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Pertamina의 PP 생산능력은 4만5000톤에 불과하기 때문에 Chandra와 합작을 통해 다운스트림을 확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Chadra는 2011년 폴리올레핀(Polyolefin) 최대 메이저인 Tripolyta Indonesia와 합작으로 나프타(Naphtha) 크래커에서 프로필렌 32만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PP까지 수직계열화를 강화하기 위해 2011년 PP 생산능력을 12만톤 끌어올려 48만톤 생산체제를 확립했다. 인도네시아는 석유화학제품 수입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특히 폴리올레핀 등 범용 플래스틱의 수급타이트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장소재, 자동차 등 PP 수입량이 50만톤까지 확대됐으며, 인도네시아 PP 수요기업들은 PP 증설 요청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Pertamina는 원료 프로필렌을, Chandra는 PP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어 상호 보완할 수 있는 형태로 합작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Pertamina 51%, Chandra 49% 비율로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2013년 상세사항을 합의할 계획이다. 다만, Pertamina가 2010년 완공한 프로필렌 ROP(RCC Off-Gas to Propylene) 17만9000톤 플랜트가 아직 가동하지 않고 있어 앞으로 PP 사업 환경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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