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확대
탈원전 위해 2030년까지 16.1% 목표 … 태양광‧양상풍력 발전 주력
화학뉴스 2013.04.19
타이완이 탈원자력발전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타이완 정부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탈원전을 위한 신규 에너지정책을 마련했다. 수력발전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30년까지 1만2500MW, 발전비중을 16.1%로 확대하는 정책으로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을 주력으로 할 방침이다. 타이완의 태양광 발전량은 2010년 22MW에서 2012년 192MW로 증가했으며 2030년 3100MW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풍력 발전량은 현재 육상발전만 시행하고 있어 2010년 519MW에 불과했으나 2030년 1200MW로 늘리고 양상발전을 3000MW 추가해 총 4200MW로 확대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도입하고 있는 전력 고정가격 매입제도의 매입가격은 20년 동안 이율 5.25%를 얻을 수 있다는 전제로 산출함에 따라 태양광발전이 kW당 7-9위안으로 기존대비 약 3배 가량 높은 수준에 달하고 있다. 육상 풍력발전은 2.64위안, 양상발전은 5.56위안으로 책정하고 있다. 타이완은 신규 에너지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그린산업이 발전돼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타이완 공업기술연구원(ITRI)은 태양전지와 풍력발전, 차세대 조명, 이산화탄소(CO2)의 흡착‧저장, 바이오매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태양전지는 도포페이스트 기술 등을 활용해 화합물계 전지를 개발하고 있다. ITRI는 3-5년 후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 뿐만 아니라 CZTS(구리‧아연‧주석‧유황) 태양전지도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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