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연가스 개발 주력…
2015년 1760억㎥ 생산 목표 … 석탄유래‧CBM도 확대
화학뉴스 2013.04.19
중국이 천연가스 생산을 2015년 1760억㎥로 2010년에 비해 약 2배 가량 확대할 방침이다.
비재래형 가스 개발도 촉진할 방침이며 석탄 베이스 천연가스 150억-180억㎥, 탄층메탄(CBM) 160억㎥를 생산할 계획이다. 중국은 인구가 도시로 집중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천연가스 수요증가가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안정공급을 위해 생산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천연가스 생산량은 2000년 272억㎥에서 2010년 948억㎥로 연평균 13% 신장했고, 2012년 1-10월 생산량은 878억㎥로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1차 에너지 소비비중은 석탄이 약 7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천연가스는 4.6%로 세계 평균인 약 24%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도시인구가 확대되는 등 중장기적으로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천연가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천연가스 소비량은 2012년 1-10월 1187억㎥로 14% 증가했으며, 수입량은 38% 신장했다. 국가에너지국은 제12차 5개년계획기간(2011-15년) 동안 천연가스 소비량이 200억㎥ 증가해 2015년 2300억㎥에 달하고, 2015년 수입량은 935억㎥로 수입의존도가 35%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자원개발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개발주체가 적기 때문에 광구를 점유하고 있어도 개발을 진행하지 않는 상황이 초래되고 있어 중국 정부는 경쟁원리를 도입하고 세제개혁을 시행함으로써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비재래형 가스 가운데 CBM은 Shanxi 소재 Qinshui 분지와 내몽고자치구 소재 Ordos 분지 동부에서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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