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itsui Chemicals과 FPC(Formosa Plastics)가 합작으로 중국에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용 전해액 제조‧판매‧연구기업을 설립한다.
2014년 5월 상업가동을 목표로 FPC의 중국 Zhejiang, Ningbo 단지에 5000톤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50대50 비율로 약 2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중국은 최근 EV(Electric Vehicle)가 국책사업으로 지정되는 등 에코자동차를 비롯한 대형 LiB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Mitsui Chemicals은 중국에서 전해액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FPC와 합작기업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원료인 EC(Ethylene Carbonate), 리튬염(LiPF6)은 주로 중국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Mitsui Chemicals은 FPC의 용역설비를 이용할 수 있어 경쟁력 있는 투자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itsui Chemicals은 1997년 LiB용 전해액을 판매하기 시작해 최근에는 자회사인 Honshu Chemical를 통해 위탁생산하고 있으며 4000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 2010년 4월 Toagosei와 합작기업인 MTEC를 설립해 LiB용 전해액의 주원료인 EC를 생산하고 있다.
Mitsui Chemicals이 생산하는 전해액은 독자적인 첨가제 기술을 활용해 휴대전화, PC, 자동차 등 적합한 니즈에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