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EV 배터리 특허소송
Celgard, 분리막 특허침해 금지 제기 … 소송 이어져 난항
화학뉴스 2013.05.03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이 또다시 특허소송에 휘말렸다.
시장에 따르면, 미국의 2차전지 분리막 생산기업인 셀가드(Celgard)는 4월 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서부법원에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분리막 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 소송대상은 일명 <586 특허>로 분리막 제조에 사용되는 무기물 코팅 기술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셀가드는 SK이노베이션이 최소 2010년 이후부터 미국 자동차기업과 2차전지 생산기업에 자사의 특허기술을 사용한 분리막을 공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셀가드는 앞으로 특허 사용 금지는 물론 그동안 특허침해로 입은 손해에 대해 금전적 보상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06년 일본 Tonen이 제기한 분리막 특허소송에서 승소했지만 2011년 또다시 LG화학으로부터 분리막 코팅 기술과 관련한 소송을 당해 현재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아직 소장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소장을 받아본 뒤 대응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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