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북미에 점차 밀린다!
중국도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 북미는 1/4분기 영업이익 급증
화학뉴스 2013.05.09
북미 석유화학기업들의 2013년 1/4분기 영업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충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Dow Chemical, LyondellBasell 등 북미 석유화학 메이저들은 2013년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했다”며 “특히, ExxonMobil은 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이 60%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Sinopec은 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이 90% 이상 격감했고 LG화학,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국내 석유화학 메이저 및 인디아 Reliance도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또 “중동의 석유화학제품을 주로 소비하던 유럽과 중국의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라며 “낮은 원가가 경쟁력인 중동과 북미 석유화학기업 사이에 경쟁이 차츰 본격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충재 연구원은 “현재 상황이 이어진다면 중국기업들의 기존 설비마저 점차 과잉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지역의 수요개선이 없으면 기존 설비의 구조조정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학저널 2013/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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