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EV용 배터리 사업 활성화
SK콘티넨탈 E-Motion 출범으로 … 2020년 글로벌 최대 점유율 목표
화학뉴스 2013.05.09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이 글로벌 전기자동차(EV) 시장점유율을 대폭 확대한다.
독일의 자동차부품 메이저인 콘티넨탈(Continental)과 합작으로 SK콘티넨탈 E-motion을 설립하고 2013년 1월부터 EV용 배터리 시스템 공동개발 및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콘티넨탈 E-motion은 SK이노베이션 51%, 콘티넨탈 49% 합작으로 5년간 총 2억7000만유로(약 4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2020년 세계 최대의 자동차 배터리 공급기업 부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셀을 공급해 콘티넨탈의 BMS(Battery Management System)와 융합한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베를린과 대전 연구센터에서 R&D(연구개발)를 진행하고 2012년 가동한 서산공장을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 양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콘티넨탈 E-motion을 중심으로 글로벌 EV용 배터리 시장에서 최대 메이저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미 배터리 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배터리 팩 시스템, BMS 및 자동차부품 기술 노하우를 갖춘 콘티넨탈과 합작함으로써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콘티넨탈이 100년 이상 축적해온 글로벌 자동차 메이저와의 네트워크 등을 활용함으로써 수요기업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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