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Sadara 프로젝트 참여
PF 방식으로 4억달러 대출 …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193억달러 투입
화학뉴스 2013.05.14
한국수출입은행은 사우디 사다라(Sadara)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4억달러를 제공한다고 5월14일 발표했다.
사다라 프로젝트는 Saudi Aramco와 미국 Dow Chemical의 합작사업이다. 사우디 동부 Jubail에 300만톤의 석유화학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193억달러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기업 중에서는 총 22억달러의 EPC(설계·구매·시공 일괄수주) 사업을 수주한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을 비롯해 80여개 중견·중소협력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사다라 프로젝트는 단일사업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종합 석유화학단지 조성 사업”이라며 “수출입은행은 입찰 초기 단계부터 3차례에 걸쳐 지원의향서(Letter of Intent)를 발급하는 등 발주처와 적극적으로 금융 협상을 진행해 국내기업의 수주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2013년 석유화학·발전 등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 2012년 19조원보다 크게 늘어난 21조원 상당의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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