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16달러 선으로 하락…
4월 말 16-20달러로 떨어져 … 중국 반덤핑 예비판정 연기 영향으로
화학뉴스 2013.05.20
폴리실리콘(Polysilicon)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PV Insight에 따르면, 고순도 폴리실리콘 가격은 3월 말 kg당 17-21달러로 2013년 들어 10주 연속 상승하면서 2012년 말에 비해 17% 수준 상승했으나 4월 말 16-20달러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가 유럽연합(EU), 한국, 미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예비판정 발표를 연기했기 때문이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중국이 2012년 수입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한 이후 2013년 2월 말부터 반덤핑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됨에 따라 상승세를 계속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예상과 달리 예비판정을 내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7월까지 연기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4월 중순 하락세로 전환됐다. 다만, 반덤핑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의견이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다. EU가 중국산 모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실시하고 있어 반덤핑관세 부과가 결정되면 중국의 폴리실리콘 수요가 감소해 수입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해도 가격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화학저널 2013/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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