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랑세스(Lanxess)가 5월23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플래스틱 및 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13>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랑세스는 무기안료 사업부가 전시회에 참가해 <플래스틱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주제로 내광성과 내후성, 내화학성과 탁월한 발색력을 자랑하는 무기안료 브랜드 베이페록스(Bayferrox®)와 컬러썸(Colortherm®)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제품은 특수공정을 통해 내열성을 높여 열처리는 물론 제분, 연마, 분산 과정을 거쳐도 고유의 색상이 거의 변하지 않아 플래스틱산업에서 매우 유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황색 계열의 컬러썸은 고열처리제품을 위해 특수 개발된 안료로, 플래스틱 압출 과정 후에도 독보적인 색상 안정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랑세스 무기안료 사업부는 2월 총 5500만유로(한화 811억원)를 투자해 중국 Ningbo 화학단지에 고품질 무기안료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생산능력 2만5000톤의 신규공장은 고품질 붉은색 안료 생산을 담당하며 2015년 1/4분기에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