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사고 예방 총괄대책 발표
정부, 6월 맞춤형 지원 대책 제시 … 노후설비 점검․개선비용 도움
화학뉴스 2013.05.27
정부와 산업계가 최근 계속되는 화학물질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화에 나섰다.
환경부는 5월27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안전행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 관련부처 장관들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5단체 대표들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화학사고의 원인이 되는 노후설비 점검과 개선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학사고 위험이 큰 사업장에는 전담 감독관을 지정하고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규모 사업장에는 민간 전문기관의 방문 기술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산업계가 부담 과다를 이유로 반발하는 유해화학물질 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해 법 개정에 따른 행정처분이나 하위법령을 만들 때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화학사고에 대한 안전이 확보되는 선에서 관련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단체들은 안전수칙 준수 등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에 솔선수범하겠다고 화답했다. 정부는 5월 말까지 추진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업 전수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2013년 6월에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담은 총괄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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