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강승철 이사장 사임
화학뉴스 2013.05.28
강승철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이 임기 1년을 남기고 5월28일 공식 사임했다.
강승철 이사장의 임기는 2014년 7월까지로, 새정부 들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장 가운데 임기 도중 자리에서 물러난 것은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에 이어 4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 강승철 이사장은 5월28일 오전 이임식을 갖고 “2011년 7월 취임 때 약속했던 기관의 법적지위 강화, 진취적인 조직문화 구현, 인간과 시스템 조화 등을 이루고 갈 수 있게 돼 마음이 가볍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석유관리원의 숙원인 <석유제품 수급보고 전산화> 구축을 본궤도에 올려놓지 못하고 떠나는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강승철 이사장은 취임 후 가짜석유 단속방법을 주유소 반복 단속에서 가짜석유 주원료인 용제를 집중 관리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가짜석유 유통을 크게 줄였다. 가짜석유 유통망을 역추적할 수 있는 <찾아가는 자동차 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고안해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주유소계의 반대를 뿌리치고 수급보고 전산화 사업을 밀어붙이는 등 가짜석유 근절을 위해 강한 추진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학저널 2013/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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