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6월10일 HDPE 재가동
폭발사고 이후 3개월만에 가동 정상화 … 재발방지 노력 강화해야
화학뉴스 2013.06.03
대림산업(대표 김윤)은 여수 소재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27만톤 플랜트를 6월10일 재가동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폭발사고에 따른 영업정지 기간이 만료됐고, 재가동을 위한 법적절차를 마무리했다”며 “보수공사가 정리되는 6월10일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폭발사고 피해규모가 작아 빨리 복구할 수 있었고, 가동중단에 따른 영업손실 외에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잇따른 화학사고에 노후한 시설을 우선 점검․교체하는 매뉴얼 정립을 권고하는 등 화학사고의 안전불감증 인식 재고에 대해서도 “1990년대에 지어진 플랜트가 대부분이고 정기적인 보수․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노후설비 문제는 없다”며 “감시체계를 정비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세워놓았다”고 말했다. 폭발사고는 2013년 3월14일 HDPE 27만톤 플랜트의 보수작업 중 저장탑 사일로(Silo) 안에서 용접작업을 하다 남아 있던 PE(Polyethylene) 분말에 불꽃이 튀면서 일어났으며, 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은 바 있다. <김민상 기자> <화학저널 2013/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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