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제거 은나노복합체 개발
KIST, 박테리아․바이러스 제거에 효과 … 그린환경 구축 토대
화학뉴스 2013.06.04
유해 미생물을 제거하는 은나노복합체 소자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분자인식연구센터의 우경자 박사팀과 서울대 보건대학원의 고광표 교수팀이 해당내용의 논문을 6월7일 영국왕립화학회가 발간하는 <재료화학 저널 B>에 표지논문으로 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논문은 5월8일 온라인으로 미리 발표됐다. ![]() 은 나노입자는 유해 미생물을 제거하는데 우수한 효용이 있으나 외부로 유실되면 생명체에 독성을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연구진은 자성을 띤 소재에 은 나노입자를 견고하게 결합하는 방식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노출된 나노입자 표면이 유해 미생물에 직접 작용하게 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개발된 소재를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제거 실험에 적용했더니 각각 99.9999%와 99% 이상의 제거율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우경자 박사는 “새로운 구조의 나노복합 소재를 개발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그린환경 구축과 삶의 질 향상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3/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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