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톤(Acetone) 시세는 5월28일 FOB US Gulf 톤당 1323달러를 형성했다.
미국 아세톤 가격은 수요가 일정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공급이 타이트해짐으로써 FOB US Gulf 파운드당 55-56센트에서 높게는 60센트 수준을 유지했으며, 현물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는 “여름 동안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세톤 및 페놀(Phenol)은 가동률이 70%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수시장에서는 공급 타이트에 원료 프로필렌(Propylene) 가격 상승으로 6월 공급물량이 5센트 오른 파운드당 55센트에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톤 가격은 10% 할인을 포함해 파운드당 60센트로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5월 초 계약가격은 4월 톤당 1290달러에 비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톤 계약물량은 비교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페놀 가격은 수요가 부진했으나 생산기업들의 수익성이 소폭 개선된 영향으로 FOB US Gulf 톤당 1378-1400달러를 유지했다.
그러나 5월 벤젠(Benzene) 가격에 비해 5-7센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역상들의 마진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FOB US Gulf 기준 MEK(Methyl Ethyl Ketone)는 톤당 1700달러, MIBK(Methyl Isobutyl Ketone)는 2216달러를 형성했으며, 초산에틸(Ethyl Acetate) 1620달러에 초산부틸(Butyl Acetate)은 2017달러를 기록했고, IPA(Isopropyl Alcohol)은 1422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