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남해화학(대표 강성국)이 여수공장 부지에 작물보호제용 핵심원제인 Topsin-M(Thiophanate Methyl)을 생산하는 닛소남해아그로 공장을 6월10일 완공했다.
닛소남해아그로 공장은 남해화학이 25%, 일본 Nippon Soda 65%, Mitsubishi상사 10%로 총 468억원을 합작투자해 건설했으며, 국내 최초로 농작물병해충 방제 등 작물보호제인 Topsin-M을 생산하고 생산량 5000톤 전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Topsin-M은 Nippon Soda가 세계에서 처음 개발해 일본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자 한국으로 생산기지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착공한 닛소남해아그로 공장은 14개월 만에 건설을 끝낸 후 4월까지 시험생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6월11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