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ren, 싱가폴 VAM 35만톤 가동
6월 이후 본격 상업생산 돌입 … 알릴알코올 15만톤에 큐멘 54만톤도
화학뉴스 2013.06.11
타이완 Dairen Chemical이 싱가폴 Jurong 소재 석유화학 플랜트를 완공해 상업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Dairen Chemical은 약 4억달러를 투자해 Jurong에 VAM(Vinyl Acetate Monomer) 35만톤, 알릴알코올(Allyl Alcohol) 15만톤, 큐멘(Cumene) 54만톤 플랜트를 건설했으며 6월 이후 본격가동할 계획이다. VAM은 당분간 말레이지아 소재 EVA(Ethylene Vinyl Acetate) 에멀전 플랜트 등에서 대부분 자체 소비할 예정이다. 원료인 에틸렌(Ethylene), 프로필렌(Propylene)은 Shell이 2010년 가동한 나프타(Naphtha) 크래커에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받을 방침이며 조달물량은 에틸렌 10만톤, 프로필렌 22만5000톤을 계획하고 있다. 초산(Acetic Acid)은 타이완에서 증설한 60만톤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Dairen Chemical은 싱가폴 플랜트의 상업생산에 앞서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Changchun Petrochemical과 50대50 합작으로 알릴알코올 및 VAM을 담당하는 Changda Singapore을 설립했고, Changchun Petrochemical이 100% 투자해 큐멘 생산을 담당하는 Changchun Singapore을 설립해 총 매출액이 11억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Dairen Chemical은 새롭게 유도제품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아크릴산(Acrylic Acid)과 자체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SAP(Super-Absorbent Polymer)를 사업화하기 위해 원료인 프로필렌 조달을 전제로 타당성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Liaoning의 Panjin 소재 화학기업과 프로필렌 공급에 대한 협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크래커 증설을 진행하고 있는 싱가폴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3/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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