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전면 작업중지 해제 … 특별감독 후 시정명령 784건 달해
화학뉴스 2013.06.12
대림산업(대표 이해욱․김윤․박찬조)이 폭발사고가 발생했던 여수 소재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27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했다고 6월12일 공시했다.대림산업은 “여수 플랜트의 안전조치가 완료된 사실이 확인돼 고용노동부가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3월19일부터 4월1일까지 대림산업 여수 플랜트에 특별감독반 20명을 투입하고 개선이 필요한 784건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가동을 재개한 HDPE 플랜트는 2012년 매출액이 4300억원으로 총매출액의 4.21%를 차지했다. 대림산업은 3월14일 HDPE 플랜트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6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은 바 있다. 사고는 플랜트에 맨홀 설치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저장탑(Silo) 내부의 잔류가스를 없애기 위한 퍼지(가스청소)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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