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EK(Methyl Ethyl Ketone) 수입가격이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석유화학제품 수입물가지수는 국제유가 및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MEK를 비롯해 EP(Engineering Plastic), 페놀(Phenol), 메탄올(Methanol) 등 전체적으로 약세를 나타내 전년동월대비 9.5% 떨어졌으며, 4월에 비해서는 마이너스 1.7%를 기록했다.

특히, MEK가 전년동월대비 14.4% 급락해 4월 10.7% 떨어진데 이어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요소는 15.9% 떨어져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아민(Amine)도 14.2% 급락했으며, 촉매조제품 12.5%, EP 8.5%, 페놀 7.3%, 안료 5.8% 떨어져 석유화학제품 수입물가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