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저가 알루미늄-규소철 확보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1만4000톤 계약 … 2500만달러 대출 방식으로
화학뉴스 2013.06.13
포스코(대표 정준양)가 키르기스스탄에서 철강 순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첨가제인 알루미늄-규소철(FeSiAl)을 저가에 다량 확보했다.
포스코는 정준양 회장과 키르기스스탄의 잔토로 사티발디에프 총리가 배석한 가운데 포스코 김준식 사장, 키르기스스탄 테미르 사리예프 경제부 장관이 6월13일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알루미늄-규소철 공급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제강용 탈산제로 중국산 규소철(FeSi)을 구매해온 포스코는 2014년 3월 이후 7만톤 공장이 가동되는 키르기스스탄 타쉬쿠모르에서 기존보다 25% 저렴한 가격으로 1만4000톤의 알루미늄-규소철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포스코는 투자지분 참여 대신 총 투자비 9800만달러 중 2500만달러를 대출해주는 방식으로 구매권을 확보했다. 알루미늄-규소철은 철강 제조공정에서 산소를 제거해 강의 순도를 높이는 첨가제로 카자흐스탄 국영 광물가공연구센터가 세계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사업에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양국 정부의 요청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포스코는 밝혔다. <화학저널 2013/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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