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 LPG 베이스 부타디엔 개발
싱가폴 R&D센터 연구개발 활성화 … PE‧PEG 베이스 나노캡슐도
화학뉴스 2013.06.14
Mitsui Chemicals이 싱가폴 연구개발(R&D)센터에서 PE(Polyethylene), PEG(Polyethyene Glycol)를 이용한 수용성 나노캡슐과 액화석유가스(LPG) 베이스 부타디엔(Butadiene)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나노캡슐은 색소, 형광물질 등 기능성 분자를 배합함으로써 고분산화, 안정화, 고기능화를 달성했으며, LPG 베이스 부타디엔 제조공법의 실용화를 목표로 파일럿 설비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 Mitsui Chemicals은 2011년 싱가폴 Science Park2에 개설한 R&D센터에서 일본을 비롯한 독일, 중국, 인디아, 말레이지아, 싱가폴 등의 연구원 20명 이상이 R&D를 진행하고 있다. 싱가폴 R&D센터에서는 최근 Mitsui Chemicals이 보유하고 있는 촉매기술과 유기합성기술을 활용해 PE를 중심으로 PEG가 겉면을 이루고 있는 형태의 나노캡슐을 개발했다. 나노캡슐의 직경을 10-20nm로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어 PE 안에 기능성 분자를 효율적으로 삽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색소, 형광물질 등 물에 녹지 않는 기능성 분자를 안정적으로 분산시킴으로써 기능 발휘가 용이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Mitsui Chemicals은 화학기업 및 최종제품 생산기업과 공동으로 나노캡슐을 이용한 중간소재, 최종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실용화 기술을 확립한 후에는 중간소재를 공동 사업화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Mitsui Chemicals은 싱가폴 과학기술연구청(A*STAR)과 함께 연료 메탄(Methane)으로부터 화학원료인 벤젠(Benzene)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기본촉매의 수명장기화, 촉매재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LPG 베이스 부타디엔을 생산하는 탈수소 기술도 확립했다. Mitsui Chemicals은 일본에서 개발한 LPG 베이스 프로필렌(Propylene) 및 부텐(Butene) 제조에 사용하는 기본촉매를 활용해 싱가폴에서 부타디엔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최근 파일럿 설비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Mitsui Chemicals은 탈수소 기술을 통해 셰일가스(Shale Gas)를 바탕으로 한 신규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 근해에 잠재돼 있는 메탄하이드레이트(Methane Hydrate)를 자원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글루타민산(Glutamic Acid)의 고효율 제조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기존공법에 비해 효율을 20-30% 향상시킬 수 있으며 제휴 등 다양한 사업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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