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루브리졸(Lubrizol)이 트렉셀(Trexel)과 2013년 5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휴를 통해 루브리졸은 트렉셀의 발포기술인 의 폴리머 원료를 우선 공급하게 되며, 트렉셀은 MuCell 공정에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지원, 교육, 디자인, 가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ubrizol의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브랜드 과 Trexel의 물리적 발포기술인 의 결합은 에너지 흡수 및 쿠션 기능을 요구하는 관련제품에 탁월한 고탄성 초미세 발포체의 생성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stane의 초미세 발포체는 다른 발포소재에 비해 탁월한 압축변형특성와 빠른 성형 가공 시간을 제공하며, TPU 고유의 장점인 뛰어난 내마모성과 내커팅성 뿐만 아니라 고유의 얇은 스킨층이 고품질의 심미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사출성형기업들의 MuCell 라인 신규설치 및 기존라인 개조, 최적의 TPU 소재를 소싱하는 비용을 초과하는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종제품의 리사이클 프로그램을 이미 실시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브랜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Estane 발포제품은 화학 발포제와 가교제 같은 화학첨가제를 함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브리졸 관계자는 “트렉셀과의 전략적 협력은 루브리졸이 스포츠 & 레크리에이션 시장에서 솔루션 공급자가 되기 위한 전략의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결과물”이라며 “혁신적인 폴리머 기술과 Trexel과의 최신 제조기술을 결합해 가공기업 뿐만 아니라 최종 소비자에게 독창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stane 엔지니어드 폴리머는 다목적의 열가소성 엘라스토머로 산업용, 스포츠 & 레크리에이션과 전기·전자 산업의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필름 시트, 압출, 블로우 몰딩, 사출, 오버몰딩, 카렌다링과 솔루션 코팅 프로세스에 활용될 수 있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