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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시장이 재편되면서 점유율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국내 TPU 시장점유율은 2010년 루브리졸 27%, 동성하이켐 27%, 동아화학 10%, 창민 10%, 송원산업 8%, 코오롱 8%에서 2013년 동성하이켐 29%, 루브리졸 23%, 동아화학 14%, 송원산업 12%, 창민 10%, 한국BASF 10%로 재편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생산능력은 2012년 기준 동성하이켐 월 600톤, 루브리졸 400-450톤, 동아화학 450톤, 창민 250톤, 송원산업 300톤이고, 판매량은 동성하이켐 500톤, 루브리졸 400톤, 동아화학 250톤, 창민 180톤, 송원산업 200톤, 특수용도에서 BASF 180톤으로 집계되고 있다.
송원사업과 창민은 증설했으나 기존 플랜트는 가동을 중단한 상태로 증설 플랜트만 가동하고 있어 실제 생산능력 증가는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루브리졸(대표 홍현수)은 SK케미칼의 TPU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대폭 높였으나 고가정책을 유지함으로써 상당량을 경쟁기업에게 빼앗겨 동성하이켐이 1위 자리에 오르는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