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아시아 공급과잉 확대된다!
ExxonMobil, 싱가폴 크래커 상업가동 … 유도제품은 2012년 생산 개시
화학뉴스 2013.06.21
ExxonMobil이 싱가폴 Jurong 소재 No.2 에틸렌(Ethylene) 크래커 가동을 개시했다.
생산능력은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50만톤으로 No.1 크래커를 포함하면 에틸렌 190만톤, 프로필렌 93만5000톤 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Exxon Mobil이 보유하고 있는 석유정제‧석유화학 통합 컴플렉스 가운데 최대이다. ExxonMobil은 2007년 No.2 컴플렉스 건설을 시작해 2012년 말 완공했으며, 8300만시간 동안 무사고‧무재해를 기록했다. 유도제품인 PE(Polyethylene) 3기 총 130만톤, PP(Polypropylene) 2기 총 45만톤, 특수 메탈로센 엘라스토머(Mettalocene Elastomer) 30만톤, 옥소알코올(Oxo-Alcohol) 12만5000톤, 벤젠(Benzene) 34만톤, P-X(Para- Xylene) 8만톤 플랜트는 이미 가동하고 있어 크래커 가동 이후 가동률을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기와 증기를 병산하는 열병합발전 설비도 설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에틸렌 크래커는 분해로 7기로 구성되며, 프랑스와 일본에서 19개월 동안 설계해 타이에서 조립한 후 특수선을 통해 싱가폴로 운반했다. 분해로는 중질원료도 분해할 수 있는 뛰어난 유연성이 특징으로, ExxonMobil은 세계 최고수준의 원료 유연성을 바탕으로 중국, 인디아 등 성장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xonMobil은 120년 전 싱가폴에 진출했으며, 현재 정유공장 3기를 가동하고 있어 하루 정제능력이 60만배럴 이상에 달하고 있다. 또 ExxonMobil이 2001년 No.1 석유화학 컴플렉스에 이어 2013년 No.2 컴플렉스를 가동함으로써 싱가폴의 에틸렌 생산능력이 400만톤 수준으로 확대돼 세계 톱10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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