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 순수출국으로 부상
2012년 수출초과량 2600만배럴 … 2015년부터 아시아 유입
화학뉴스 2013.06.21
미국이 액화석유가스(LPG) 순수출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상무성에 따르면, 2012년 미국의 LPG 수출량은 프로판(Propane) 6243만3472배럴, 부탄(Butane) 936만9000배럴로 2011년에 비해 총 32% 증가한 반면 수입량은 프로판 4061만507배럴, 부탄 474만7467배럴로 1% 감소했다. ![]() 이에 따라 수출초과량이 2011년 825만5463배럴에서 2012년 2644만4498배럴로 3배 이상 급증해 순수출국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미국의 LPG 생산량은 2012년 12월 하루 218만배럴로 2011년 12월 207만배럴에 비해 약 5% 증가했다. 셰일가스(Shale Gas) 생산 확대의 영향으로 천연가스액(NGL)에 포함된 프로판, 부탄의 공급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EIA는 LPG 공급량이 계속 증가해 2014년 12월에는 222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프로판을 원료로 프로필렌(Propylene)을 제조하는 PDH(Propane Dehydrogenation) 신증설 프로젝트가 잇따르고 있어 2015년 이후 PDH공법 프로필렌 생산능력이 400만톤 가량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2015년 완공 예정인 파나마 운하 확장을 계기로 대형 LPG선의 이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아시아 수출을 확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미국산과 중동산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은 파나마 운하를 통해 이동기간이 기존 45일에서 22-25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 그래프: <미국의 LPG 수출초과폭> <화학저널 2013/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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