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관리제도 글로벌화 진척
일본, 전문가 파견해 신흥국 인재 육성 … PRTR 데이터베이스화도
화학뉴스 2013.06.28
일본 정부가 아시아 신흥국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관리 제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국제적인 조화를 목표로 각국의 실정에 맞게 인재 및 데이터베이스 등 관리기반을 정비하고 운영을 촉진할 계획이다. 세계 화학물질관리‧규제체계는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관점에서 리스크 베이스로 전환되고 있다. 또 서플라이체인이 글로벌화됨에 따라 유해성 정보 표시가 표준화되는 등 국제적인 조화가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화학공업단체연합회(ICCA)가 신흥국에 대한 지원활동을 시작한데 이어 최근에는 선진국 정부들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일본은 경제산업성, 환경성을 중심으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실무자를 초빙해 연수를 시행하고 연구기관이나 민간기업의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하는 등 아시아 신흥국의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지원책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베트남에서는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PRTR(화학물질 배출‧이동 유출) 규제 정비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노이(Hanoi), 호치민(Hochiminh) 등에서 행정구역 단위 또는 공업단지 단위로 PRTR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타이에서는 2011년 JICA 프로젝트를 개시해 2013년 Map Ta Put 소재 화학기업을 대상으로 PRTR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까지 배출량 및 이동량 파악시스템을 확립할 계획이다. 일본은 이밖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3/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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