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롯데케미칼, ESS 시장 군침
미국 혁신상․전략상 수상 … 국내시장 보급규모 2016년 200MW
화학뉴스 2013.06.28
롯데케미칼과 효성이 미국 컨설팅기업 Frost & Sullivan이 수여하는 ESS(Energy Storage System)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6월28일 발표했다.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은 미국 ZBB와 공동 개발한 ESS로 <혁신상>을 받았다. 롯데케미칼의 ESS는 기존에 비해 수명이 길고 대용량 에너지도 쉽게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3년 안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효성(이상운․김재학)은 <제품전략상>을 수상했다 제품전략상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수요와 제품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뛰어난 성과를 이룬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효성은 국내 첫 ESS 상용화에 이어 2012년 말 해외시장 개척에도 성공하는 등 국내외 ESS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최근 전력거래소(KPX), 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전력계통 주파수조정용 ESS 운영시스템 및 전력시장제도 개발> 국책과제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제주도 조천변전소 및 행원풍력단지 등에 신재생에너지와 기존 전력계통의 보조서비스용으로 총 5MW의 ESS를 구축한 바 있다”며 “특히, 2012년 말에는 국내기업으로는 처음 홍콩 전력청으로부터 400kW급 계통연계형 ESS 수주에 성공해 2013년 하반기에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ESS 시장규모는 2013년 약 1조6000억원 상당으로 연평균 36% 이상 성장해 2020년 약 17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시장도 정부 주도로 2016년까지 3200억원 상당의 200MW가 보급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3/06/28>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LG에너지, ESS 호조 덕분에… | 2025-10-13 | ||
[배터리] K-배터리, ESS로 역전 노린다! | 2025-09-23 | ||
[배터리] 배터리, 정부 ESS 사업 “재격돌” | 2025-09-22 | ||
[배터리] DS단석, ESS 사업화 속도 | 2025-09-16 | ||
[배터리] 삼성SDI, ESS에 LFP 배터리 탑재 | 2025-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