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2년 연속 수출1위 수성
상반기 수출액 265억8700만달러 달해 … 전체 수출액의 9.6% 차지
화학뉴스 2013.07.02
석유제품 수출액이 2013년 상반기에도 수출품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11년 하반기부터 2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석유제품 수출액은 반도체, 자동차 등 전통적인 주요 수출품목을 제치고 2013년 상반기에도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액(잠정)은 265억8700만달러로 반도체 264억4300만달러, 자동차 245억9800만달러를 앞지르며 1위에 올랐다. 석유제품 수출액은 상반기 국내 전체 수출액인 2767억달러의 9.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제품은 2011년 하반기에 역대 최고 수출액인 561억달러를 기록하며 사상처음 수출 1위 품목에 오른 후 2년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액은 수출단가 하락 및 일부 정유기업의 설비 보수 등으로 2012년 상반기와 비교해 2.1% 줄었으나 미국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으로 수출이 늘면서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풀이된다. 석유협회 관계자는 “미국의 출구전략, 중국의 긴축정책에 국제유가 하락 등 수출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정유기업들은 수출 다변화, 고도화시설 투자 등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3/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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