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서울복합화력 수주
3500억 규모로 핵심 기자재 공급계약 체결 … 전력 800MW 생산
화학뉴스 2013.07.05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은 7월5일 한국중부발전과 3500억원 규모의 서울복합화력 1, 2호기에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산중공업은 독일 Simense, 일본 Mitsubishi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해 가스터빈 2기, 증기터빈 2기, 배열회수보일러 2기 등 핵심 기자재를 공급한다. 서울복합화력 1, 2호기는 한국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서울화력발전소 부지에 건설되는 세계 최초의 지하 발전소로 201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력 생산량은 800MW로 80만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전력수급이 어려워 전력예비율을 단기간에 높이기 위해 공사기간이 짧은 복합화력 및 열병합발전소 건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흥권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BG장은 “복합화력 및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대한 추가 발주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앞으로의 입찰경쟁에서도 더욱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2-3년 동안 포천 복합, 양주 열병합, 세종시 열병합발전소에 들어가는 핵심 기자재를 수주한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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