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국산 냉연강판 덤핑 조사
포스코, 저가제품 유입으로 피해 호소 … 수입기업은 우려 표명
화학뉴스 2013.07.05
베트남이 중국과 대만산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베트남소리방송(VOV)에 따르면, 산업무역부(MoIT)는 최근 포스코 베트남법인인 포스코VST 등이 의혹을 제기해 반덤핑 조사를 착수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MoIT 산하 경쟁관리국(VCA)은 반덤핑 규제에 따라 수입품에 대한 법적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대상에는 중국, 대만 뿐만 아니라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스코VST는 중국산 저가제품 유입이 과도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MoIT의 반덤핑 조사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그러나 일부 수입기업들은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가격이 다른 경쟁제품에 비해 높아 MoIT의 반덤핑 조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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