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발전전략 포럼 발대식 개최 … 9월까지 육성방안 구체화
화학뉴스 2013.07.08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3D 프린팅산업 육성을 위한 <3D 프린팅산업 발전전략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3D 프린팅 기술은 디지털 디자인 데이터를 활용해 물체를 인쇄하듯 만들어내는 것으로, 디지털 설계도만 있으면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공정을 대폭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다른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은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산업부는 포럼에서 논의된 발전방안을 토대로 관계부처와의 추가 논의를 거쳐 빠르면 9월까지 3D 프린팅산업 육성 정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재홍 산업부 차관은 “3D 프린팅산업을 기반으로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제조업 패러다임을 혁신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기술 국산화, 산업생태계 조성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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