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양광 발전 66% 확대
2015년까지 35GW 설치 목표 … M&A 장려에 금융지원 강화
화학뉴스 2013.07.16
중국은 2015년까지 설치할 태양광 발전시설 목표를 21GW에서 35GW로 66% 상향조정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유럽연합(EU)의 태양광 패널 반덤핑조사 등으로 위기를 맞은 태양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목표를 상향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정부는 새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10GW의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또 태양광 패널 생산기업들의 인수·합병(M&A)을 장려하고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이다. 더불어 태양광 관련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은행에 적극적인 대출을 촉구했다. 중국 정부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충함으로써 패널 수요를 끌어올리는 한편 탄소배출 축소 등 환경개선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태양광 발전 설비는 2012년 말 8.3GW 수준으로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급성장했으나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잇달아 반덤핑 등의 무역제재에 봉착하고 세계적인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16>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벤젠, 중국 부진에 다운스트림도… | 2025-10-02 | ||
[무기화학/CA] 차아황산소다, 중국산 반덤핑 판정 | 2025-09-2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정밀화학] 가성소다,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위기감 인디아·동남아 수요를 잡아라! | 2025-10-02 | ||
[석유화학] 중국, 에틸렌 1억톤으로 확대한다! | 2025-10-02 | ||
[바이오화학] 중국, 바이오 생태계 조성 본격화 | 202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