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 수입증가로 공급과잉 “위기”
2013년 수출 줄고 수입 4배 증가 … 롯데․SK 가동률 하락 불가피
화학뉴스 2013.07.16
O-X(Ortho-Xylene)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O-X 생산능력은 총 41만톤 수준으로 롯데케미칼이 21만톤, SK종합화학이 20만톤에 달하고 있다. 특히, 2013년 들어 수출량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공급과잉이 유발되고 있으나 국내 가동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수출량은 약 8만톤으로 2012년에 비해 1만5000-2만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과잉물량이 국내 공급으로 전환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수입량이 2011년 2만6964톤, 2012년 4085톤에서 2013년에는 약 2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O-X는 일시적으로 수입제품 가격이 저렴할 때가 많아 수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침체에도 불구하고 O-X 내수가격은 일정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국내 O-X 시장은 2013년 공급과잉이 확실시되고 있어 O-X 생산기업들의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3/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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