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PS 가격은 7월10일 CFR China 톤당 1848달러로 18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GPPS(General Purpose Polystyrene) 시세는 원료코스트가 폭락과 초강세를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직접원료 상승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SM(Styrene Monomer)이 CFR China 톤당 1781달러로 64달러 급등한 영향이 컸다.

무역상들이 국제유가 초강세 전환과 SM 초강세의 장기화를 이유로 가격 올리기에 나선 때문으로 판단된다. 중국 동부지역의 SM 재고가 줄어들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Formosa Chemical & Fiber는 GPPS 오퍼가격으로 CFR China 톤당 1850달러를 홍콩의 공급기업들은 1840달러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HIPS(High Impact PS) 가격은 CFR China 톤당 1908달러로 8달러 상승에 그쳤다.
HIPS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과 대체재 관계로 ABS 가격이 CFR China 톤당 1920달러에 머물러 SM 초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ABS는 수요가 부진한 상태에서 부타디엔(Butadiene) 가격이 FOB Korea 톤당 830달러로 110달러 폭락했고 AN(Acrylonitrile)도 CFR FE Asia 톤당 1765달러로 10달러 하락해 영향을 미쳤다.
타이완의 HIPS 메이저인 ChiMei는 오퍼가격을 CFR China 톤당 1920달러로 올렸으나, FCFC는 1910달러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SM 초강세에 따라 PS 가동률이 70%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수요부진으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한편, EPS(Expandable PS) 가격은 G-P 그레이드가 1880달러로 40달러, F-R 그레이드는 1930달러로 30달러 폭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