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X에너지, HS-FCC 건설 구체화
프로필렌‧부텐 수율 대폭 향상 … 2016년 이후 상업설비 착공 예정
화학뉴스 2013.07.22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가 HS-FCC(High Severity Fluid Catalytic Cracking)의 상업화를 추진한다.
HS-FCC는 프로필렌(Propylene), 부텐(Butene) 등 석유화학제품의 수율을 대폭 향상시킨 장치로 JX에너지는 2011년 5월부터 Mizushima 정유공장에서 하루 정제능력 3000배럴의 파일럿 설비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기존 FCC의 중유 베이스 수율은 프로필렌 4%, 부텐 6%에 불과하나 HS-FCC에서는 각각 25%, 20% 수준까지 대폭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JX에너지는 촉매, 원료를 변환하면서 시험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2016년부터 시작되는 신규 경영계획 기간에 HS-FCC의 상업설비를 착공할 계획으로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기술 라이센스는 공급하지 않을 방침으로 플랜트 건설 부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Mitsubishi Chemical, Asahi Kasei Chemicals이 부텐을 원료로 부타디엔(Butadiene)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Mizushima, Kashima가 유력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다. 2016년 이후 착공할 계획이나 프로필렌 시장동향에 따라 세부적인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미국에서 셰일가스(Shale Gas) 생산이 확대된 영향으로 저렴한 프로판(Propane)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2015년 이후 PDH(Propane Dehydrogenation)공법 프로필렌 생산능력이 400만톤 가량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JX에너지는 미국의 프로필렌 공급 확대가 아시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면서 차세대 프로세스로 기대되는 HS-FCC의 상업화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3/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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