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itsubishi Chemical이 아크릴산(Acrylic Acid) 체인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아크릴산의 신규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기술 라이센스 공급에 주력하고 해외기업과 제휴를 강화할 방침이다.
Mitsubishi Chemical은 아크릴산, 옥소알코올(Oxo-Alcohol), 아크릴산에스테르(Ester Acrylate), SAP(Super- Absorbent Polymer)의 원료인 정제 아크릴산을 공급함으로써 아크릴산 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SAP는 2013년 3월 Sanyo Chemical과의 합작기업인 Sandia Polymer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해외기업과 제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은 글로벌화의 일환으로 기술 라이센스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일본 Yokkaichi 소재 아크릴산 플랜트에서 시험하고 있는 신규 프로세스를 2014년까지 완성해 주력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새로운 산화반응기를 도입한 신규 프로세스는 기존 프로세스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을 약 50% 절감할 수 있으며 촉매 충진 작업이 용이해 플랜트 가동일수를 늘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AP는 종이기저귀용 수요가 신장세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기초 원료인 프로필렌(Propylene) 생산기업 가운데 아크릴산부터 SAP까지 신규 사업화를 검토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크릴산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Mitsubishi Chemical에 기술 공급 및 제휴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Mitsubishi Chemical은 이미 복수의 해외기업과 기술 라이센스 공급 및 합작투자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소알코올도 아크릴산에스테르 원료로 최적인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아크릴산과 더불어 라이센스를 글로벌하게 공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