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사고로 이익 반토막
2/4분기 영업이익 86억원으로 56.1% 급감 … 염소제품 시황 위축으로
화학뉴스 2013.07.29
삼성정밀화학(대표 성인회)은 2013년 2/4분기 영업이익이 86억원으로 2012년 2/4분기와 비교해 절반 이상 급감했다.
삼성정밀화학은 2013년 2/4분기에 매출액 3485억원, 영업이익 86억원, 당기순이익 131억원으로 2012년 2/4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4.1% 줄었고 영업이익은 56.1% 급감했다고 7월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급감은 수요처인 건설·중공업·조선·철강 경기 침체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과 2012년 3/4분기를 기점으로 시황이 꺾여 기저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다만, 1/4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5.0% 늘었고, 영업이익은 126억원 적자에서 86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92억원 적자에서 131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매출액은 염소·셀룰로오스 계열이 1361억원, 전자재료 부문 337억원, 암모니아 계열 1787억원을 기록했고, 상반기 전체적으로는 매출액 6803억원에 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정밀화학의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정기보수 여파로 판매량이 줄어들고 염소계 유도제품 시황이 위축돼 영업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염소제품 시황이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고 전자재료 매출도 꾸준히 증가해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학저널 2013/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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