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영국 최대 ESS 수주
S&C에 10MWh급 공급계약 체결 … 유럽 3대 시장 선점
화학뉴스 2013.07.29
삼성SDI(대표 박상진)는 영국 S&C에 전력안전용 10MWh급 ES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삼성SDI가 ESS(Energy Storage System)를 제공하고, 독일 유니코스(Younicos)가 EMS(Energy Management System)를 공급하는 공동수주 방식으로 영국 최대의 리튬이온전지 기반 ESS 실증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ESS는 전력을 저장한 후 특정한 장소에서 필요한 시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저장장치이며, EMS는 발전기에서 ESS로 이동하는 모든 전력의 흐름을 제어하고 전력의 발전․소비량 등을 관찰하는 시스템이다. 삼성SDI가 공급하는 ESS는 영국 런던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버자드 지역에 2014년 7월 설치될 예정이며, S&C가 최종 설치하고 영국 전력 송·배전기업인 UKPN이 운영을 맡기로 했다. 영국은 ESS 시장규모가 2020년 5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유럽에서 ESS 시장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삼성SDI는 2013년 초 독일 Wemag, 이태리 Enel에 이어 영국 S&C와 ESS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유럽 주요 3대 ESS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잡은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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