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학교옥상 설치로 일거양득
강원도, 초중고 500곳에 30MW 설치 결정 … 절감비용 359억원 기대
화학뉴스 2013.08.07
강원도가 초·중·고등학교 500곳에 3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도 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080억원을 투자해 강원도 초․중․고등학교에 15년간 태양광발전소를 임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30MW는 3년간 약 3500만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1만가구에 전기 공급이 가능하고 잣나무 360만그루, 휘발유 960만리터, 이산화탄소(CO2) 등 온실가스 1만3500톤을 감축에 상응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민병희 교육감은 임대기간 동안 임대료 수익 및 학교시설 유지․관리 절감비용이 35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임대기간 만료 후에는 소유권을 학교로 이전해 298억원에 이르는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민간투자사업자는 옥상, 스탠드, 주차장 등 교내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생산된 전기와 판매수익을 학교에 지급할 예정이다. 태양광 모듈에서 태양광 직류 전기를 생산한 후 인버터에서 교류로 변환해 한국전력공사로 송전하는 방식을 취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미 도내 학교 76곳과 10개 기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일일 4000kWh, 연간 150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이투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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